옷 관리 하는 방법

옷 관리 하는 방법

아무리 비싸고 멋진 옷이라도 관리가 안 되어 있으면 그 빛을 발할 수 없습니다.

좋은 옷이라고 오래 입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세탁하고 보관하는 지에 따라서 옷에 수명이 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옷을 잘 사고 잘 입는 것 보다관리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옷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옷 소재별로 세탁하는 방법과 보관 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공통 사항

1. 오염이 있거나, 땀을 흘렸거나, 냄새가 날 때만 세탁하기

옷 관리 하는 방법

옷은 세탁 할 수록 변형되면서 수명이 줄어들기 때문에 꼭 필요할 때만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땀 흘린 옷바로바로 세탁해야 합니다.

누렇게 변한 옷 완벽하게 복구하기 + 황변 예방 팁

왜냐하면 땀 흘린 부분에서 세균이 번식하면서 변색 되는데, 변색이 되면 세탁을 해도 잘 지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계 세탁 시 탈수 세기는 최대한 약하게, 횟수는 적게, 물 온도는 30~40도의 찬물 좋습니다.

※ 물 온도가 뜨거우면 옷이 수축될 수 있습니다.

 

기계 세탁이 안 되는 옷드라이를 맡기거나, 니트 같이 세탁하면 원단이 쪼그라드는 옷은 울세제(중성세제)를 풀어서 10~15분 내외의 손세탁을 권장합니다.

손세탁에 대한 불편한 사실

손세탁을 할 때는 쌔게 비비지 말고 조물조물 해야 세탁도 잘 되고 옷이 손상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러운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세탁하면 됩니다.

※ 손세탁을 20분 이상 하게 되면 원단에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

* 비빌 때, 손으로 비비는 것보다 같은 원단끼리 비벼야 원단 손상도 없고 세탁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 헹굴 때도 너무 비비지 말고 살짝 눌러서 물기를 빼주는 식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컬러끼리 세탁하다가 변색될 수 있기 때문에 컬러 구분을 꼭 해야 합니다.

* 특히, 화이트 컬러는 화이트 컬러끼리 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양말 때가 많이 타니 위생 상 따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 코마 30수 호텔 수건 10팩 [다크 그레이]

수건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단독 세탁해야 합니다.

물기가 있다면 세균 번식이 잘 되는데 그 상태로 빨래하면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2. 기계 세탁 시 세탁망 사용

옷이 뒤틀리면서 변형되거나 손상되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하기 위해서 버튼과 지퍼는 다 잠그고, 세탁망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마찬가지로 손세탁 할 때도 버튼과 지퍼를 다 잠그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망을 사용할 때는 지퍼를 이렇게 잠가야 세탁할 때 지퍼가 풀리지 않습니다.

Pasted 165

 

 

3.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옷을 건조하고 보관하기

옷은 습기직사광선에 약합니다.

여름철 옷 곰팡이,얼룩 쉽게 제거 하는 방법 : 네이버 블로그

습기가 있는 곳은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고, 직사광선은 옷을 변색 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옷은 직사광선이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 구매가이드 : 4가지 기준 (원리&효과,건조 방식,용량(크기),부가기능)

그리고 건조기는 옷의 변형을 불러올 수 있으니 웬만하면 사용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대에 건조할 때, 세탁물이 구겨진 채로 건조하면 그 상태로 모양이 잡히기 때문에 꼭 털어서 펼친 채 건조해야 합니다.

상의(티셔츠, 맨투맨, 니트, 셔츠 등)는 이렇게 펼쳐서 건조하면 원단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Pasted 167

하의는 허리 부분이 무겁기 때문에 밑단이 위로 가게 걸어둬야 핏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걸면 구겨졌던 핏(무릎 뒷부분 같은 생활 주름)이 어느 정도 펴집니다.

Pasted 166

 

 

 

 

 

 

 

 

 

 

 

참고로, 건조대에 건조를 할 때 긴 옷들은 바깥쪽에 짧은 옷들은 안쪽에 널어줘야 통풍이 잘돼서 빨리 마른다고 합니다.

 

 

 

4. 외부 벽에 옷을 두지 않기

외부와 맞닿는 벽은 상대적으로 습기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그런 곳에 옷을 두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외부 벽에 옷을 둬야 한다면 1m 이상 간격을 두고 제습기를 근처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닿는다면 창문이나 헹거에 커튼을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5. 옷장에 옷을 꽉 채우지 않기(최대 70~80%까지만 보관하기)

Pasted 168

옷을 빽빽이 두면 통풍이 되지 않아 습기가 생기고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옷장에 옷을 꽉 채우지 말고 약간의 간격을 두고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옷끼리 붙으면 이염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같은 색상, 소재끼리 걸어 두는 게 좋습니다.

옷을 보관할 때는 습기제거제(제습기 or 제습제) 꼭 같이 두어야 한다. 서랍장에 1~2개, 옷장 안이나 헹거 밑에 2개 정도 두면 됩니다.

 

만약, 옷장에 옷이 꽉 찼다면 안 입는 옷을 버리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버리는 옷에 대한 기준을 미리 세워두면 좋습니다.

1. 입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 옷 버리기

2. 내년에 입을 지 안 입을지 애매한 옷은 따로 보관해 두었다가 찾게 된다면 입고, 안 찾게 되면 버리기

3. 1년 동안 안 입은 옷 버리기

버릴 옷이 상태가 좋다면 중고로 판매하고, 상태가 못 입을 정도가 아니라면 의류수거함에 넣고, 남이 못 입는 옷(속옷, 내의, 양말류)은 버리세요.

 

옷걸이도 종류가 있는데, 철사 옷거리는 사용하지 마세요.

자국을 만드는 등 핏을 망가뜨리고, 옷을 긁어서 올이 나갈 수 있습니다.

여성용 철사옷걸이 화이트 [100개]]

 

 

6. 그 외 참고 사항

상의(티셔츠, 니트, 맨투맨, 후드 등)는 웬만하면 걸지 말고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의를 걸게 되면 옷에 자국이 생길 뿐만 아니라, 넥 라인이랑 어깨 라인이 늘어나고, 공간 상 비효율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 가디건 후드 집업도 걸게 되면 늘어나니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티셔츠 주름은 주름 진 부분에 분무기로 물을 몇 번 뿌리고 드라이기로 말리면 빠르게 필 수 있습니다(셔츠, 슬랙스, 코트에도 활용 가능). 화이트 티셔츠는 주름이 잘 보이기 때문에 잘 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공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는 경우에만 걸어두는 것 좋고, 걸 때도 최대한 어깨랑 목 라인이 늘어나지 않게 거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원단이 얇은 티셔츠를 옷걸이에 걸어둘 것이라면 논슬립 옷걸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깨뿔방지 논슬립 옷걸이 10p(블루그린) 니트옷걸이 - HOTTRACKS

다른 옷걸이들과 달리 자국이 생기지 않고, 넥라인이나 어깨라인이 늘어나는 것을 최소한으로 해줍니다.

다만, 맨투맨이나 니트는 원단이 무거워서 넥라인과 어깨라인이 늘어나기 때문에 걸어두지 않는 것을 좋습니다. 

 

옷 개는 방법의 자세한 방법은 이 을 참고 바랍니다.

https://mryun31.com/%ec%98%b7-%ea%b0%9c%eb%8a%94-%eb%b0%a9%eb%b2%95/

 

아우터는 원단이 늘어나지 않을 것 같은 옷을 제외하고서는 웬만하면 어깨 부분이 뭉툭한 정장 옷걸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예를 들면 울, 면, 가죽 소재).

* 셔츠도 정장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정장옷걸이 의류매장 양복 코트 여성 남성 플라스틱 옷가게옷걸이 : 롯데ON

수트는 입을 때처럼 걸어주는 것이 좋습니다(단추 잠그고 걸어두고, 바지는 자국이 생기거나 구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끝 부분을 접는 것이 좋다).

 

바지치노 팬츠, 슬랙스, 자주 입는 바지만 바지 걸이에 걸어서 보관하고 나머지는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이런 형태의 바지 걸이를 사용하면 접힌 곳에 자국이 생기니

논슬립 깔끄미 바지걸이(5P) - 한샘몰

집게 형태의 바지 걸이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옷장정리 바지걸이 바지집게

레직(칼주름)이 잡혀 있는 바지라면 그 레직에 맞춰 접어서 걸어야 합니다.

레직기가 잘 잡힌 상태로 보관을 해야 바지도 슬림해 보이고 일자로 쭉 떨어져 보이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레직기대로 안 잡혀 있으면 그만큼 바지 원단이 바깥으로 퍼져서 핏이 망가집니다.

자세한 방법은 위에 옷 개는 방법 링크를 참고하세요.

 

 

 

 

 

옷 소재별 세탁과 보관 방법

 

청바지

dad91743452c8cd008b537ba9c8c6edd

청바지는 관리하기 굉장히 까다로운 옷입니다.

잘못 세탁을 하게 되면 줄어들거나, 색이 다 빠지거나, 커팅진 같은 경우 올이 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유의 워싱과 느낌을 유지하기 위해 처음 구입했을 때 딱 한번만 세탁하고 그 이후에는 웬만하면 세탁을 안 하는 게 좋습니다.

 

세탁을 한다면 컬러감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중요한데,

핏이 망가지거나 워싱이나 색이 덜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지퍼랑 버클 다 잠그고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물로 세탁하면 물이 더 잘 빠지기 때문에 무조건 찬물로 세탁해야 합니다.

참고로, 소금을 많이 넣으면 물 빠짐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9k=

웬만하면 중성 세제로 기계 세탁이 아닌 손세탁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악취가 난다면, 탈취제를 뿌린 뒤 지퍼백에 넣고 하루 냉동 보관을 하면 좋습니다. 이 방법이 악취를 없애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 냉동실의 온도가 청바지의 세균을 없애주며 탈취 효과를 내줍니다.

마지막으로 청바지는 수납장에 보관하면 되는데, 접힌 부분에 자국이나 변색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접어서 보관하는 것보다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셔츠

와이셔츠 - 나무위키

셔츠는 보통 맨살에 입기 때문에 자주 세탁하고 보관을 잘 해야 합니다.

특히, 넥 라인이나, 소매가 더러워지기 쉽기 때문에 그 부분을 1차 세탁하고 그 후에 2차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1차 세탁을 안하고 기계 세탁을 하면 넥 라인이랑 소매 부분의 때가 남을 수도 있습니다.

 

목 때는 폼 클렌징으로 잘 안 지워지기 때문에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과탄산소다를 녹이기 위해서 60도 정도 되는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을 붓고 과탄산소다를 더러운 부분에 뿌린 뒤 문질러주면 됩니다.

※ 온도가 너무 뜨거우면 원단의 손상이 가니 주의하세요.

* 온도를 재는 기구가 없을 수 있는데, 기포가 약간 올라오는 정도60도라고 보면 됩니다.

 

옷걸이에 걸면 자국이 생기기 때문에 웬만하면 건조대에 펼쳐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셔츠를 걸 때는 가장 윗 단추와 아랫 단추를 잠그는 것이 형태를 망가뜨리지 않게 하기 때문에 좋습니다. 안 잠그고 보관하면 이 각과 중앙 선과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티셔츠

셔츠와 다르게 티셔츠는 땀을 다 흘리기도 하니 전체적으로 세탁을 해야 합니다.

60도 되는 물에 과탄산소다를 섞어 풀어준 뒤 티셔츠를 넣고 손세탁 해주면 됩니다.

이렇게 세탁하면 정말 깨끗해지는데, 귀찮으면 그냥 기계 세탁 돌리면 됩니다.

※ 잘 풀어지게 섞어주어야 합니다. 잘 풀어지지 않은 상태로 세탁을 하는 경우, 세탁을 하고나서 옷에 과탄사소다 찌꺼기가 묻을 수 있습니다. 

* 티셔츠를 세탁망에 그냥 구겨 넣는 것 보다 사각형으로 접어 넣으면 원단이 상하지 않는다.

* 프린팅 티셔츠는 옷을 뒤집어서 세탁하는 것이 좋다.

 

 

 

 

 

겨울 옷 소재별로 보관하는 방법

겨울 옷은 관리하기 까다로운 소재도 많고 비싸기도 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의 옷보다 잘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패딩코트는 정말 비싸게 구매하기 때문에 잘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울, 캐시미어 소재

1년의 한 번씩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클리닝 후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비닐에 보관하지 않아야 합니다.

비닐을 벗기고 하루 정도 말린 후에 부직포 소재의 옷 커버를 씌우고, 여기에 제습제를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니트

2396645 4 500

굉장히 섬세한 의류이므로 보관하기 전에 꼭 세탁을 해야 합니다.

소재 특성 상 먼지와 세균 증식 많이 되기 때문에 세탁을 하지 않고 보관한다면 옷이 망가지거나 오염이 고착될 수 있습니다.

웬만하면,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합성 섬유(나일론, 폴리에스테르, 아크릴 등)가 30% 이상 함유되었다면 집에서 손세탁을 추천.

* 동물성 섬유(캐시미어, 실크, 앙고라 등)는 드라이클리닝을 추천.

* 접어서 위에 제습지(제습제도 같이)를 덮어준 상태로 서랍에 보관을 추천.

하지만, 구매한 니트에 명시된 세탁 방법대로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집에서 세탁을 하겠다면, 1차 세탁으로 손세탁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은 폼클렌징으로, 음식물은 주방세제로 지워줍니다.

그 이후 2차 세탁을 하는데, 그 전에 치수를 체크 해야 합니다.

니트는 아무리 세탁을 잘해도 어느정도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뒤틀림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걸 맞추기 위해서 총장, 어깨 단면, 가슴 단면, 소매 길이를 재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후 치수를 체크한 후 줄어든 부분이 있다면 조금씩 늘려주면서 길이를 체크하면 됩니다.

 

기계 세탁을 할 때는 울코스로 하고 울코스가 없다면 탈수 세기를 약하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의 온도는 40도 정도 미지근하게. 세제는 울세제(중성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세탁을 하는 경우,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담가 준 후 조물조물 세탁해줍니다. 손세탁이 오히려 더 쉽고 변형이 적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손세탁을 권장합니다.

 

니트는 잘 늘어나기 때문에 건조할 때 걸어 놓는 것 보단 펼쳐서 건조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할 때는 서랍장에 접어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가죽 소재의 옷

95592699 M 500

보관하기 전에 얼룩이 묻었는지 확인 후, 얼룩이 약간 묻어 있다면 물티슈로 닦아내고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하면 됩니다. 만약, 얼룩이 심하게 묻어있다면 가죽 전용 클리너가죽 전용 광택 영양 크림을 발라주면 됩니다.

그리고 보관하기 전에 영양 크림을 얇게 펴 발라준 다음에 부직포 커버에 씌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죽 소재의 옷은 비좁게 보관하게 되면 접혀서 주름이 생길 수 있고, 그 주름은 피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옷에 비해 간격을 여유 있게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찬가지로, 제습제를 옷걸이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패딩

b3efcfc7dcb0cff292cd73bc3c387972

오염이 있는지 확인 후 세탁을 해야 한다면 드라이클리닝이 아닌 물세탁을 맡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라이클리닝은 패딩의 솜털이나 깃털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집에서 손세탁하거나 기계 세탁을 하는 것이 볼륨감을 살리기 더 좋기 때문입니다.

오염이 심하지 않다면 중성세제베이킹 소다로 집에서 손세탁을 추천합니다.

 

니트와 마찬가지로 1차 세탁을 해야 합니다.

특히, 소매 부분에 때가 많이 타고 넥 부분에도 때가 타거나 화장품이나 기름 때가 묻는 경우가 많은데,

중성 세제를 풀어서 오염된 부분을 한번 지운 다음 세탁하는 게 좋습니다.

오염이 전체적으로 심하다면 세탁소에 물세탁을 맡기는 것이 낫습니다.

 

기계 세탁을 할 때는 수축 현상이 올 수 있기 때문에 뜨거운 물이 아닌 30도 정도의 차가운 물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헹굼도 3번 정도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후 물기를 많이 머금어 잘 안 마르는 것이 고민이라면 뒤집어서 탈수를 한번 더 하면 물기 없이 건조를 할 수 있습니다.

 

보관할 때 중력 때문에 충전재가 어쩔 수 없이 아래로 쏠리기 때문에 웬만하면 걸어서 보관하지 말고 접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입고 다닌다면 어쩔 수 없이 걸어두고 다니겠지만, 오랫동안 입지 않는다면 옷걸이에 걸지 말고 안감이 밖으로 나오게 뒤집고 돌돌 말아서 서랍에 보관하는 게 낫습니다.

 

 

 

코트

7776d44d0d80c368d52bd6d55ac6ed6c

1년에 1번 정도 무조건 드라이크리닝을 해야 합니다. 옷이 다 망가지기 때문에 절대 집에서 세탁하면 안 됩니다.

그리고 드라이크리닝도 많이 하면 코트의 섬유가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보관하기 전 한번 정도만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드라이크리닝을 맡기고 나면 비닐로 덮어져 있는데, 통풍을 위해서 비닐은 뜯는 것이 좋다. 겨울에 다 입고 나면 수트케이스덮개를 씌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에 관리할 때는 코트를 보통 맨살에 입지 않기 때문에 겉의 오염된 부분만 지우고 보관하면 되는데, 방법은 중성 세제를 물에 풀어서 오염된 부분만 문질러서 지워주면 됩니다.

 

그리고, 무조건 걸어서 보관 해야 합니다. 코트는 각이 생명이고 어깨 부분이 중요하기 때문에, 얇은 옷걸이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고 정장 걸이 같이 어깨 부분이 뭉툭한 옷걸이를 사용해야 합니다. 코트와 옷걸이의 어깨가 딱 맞는 게 좋습니다(보통 코트 사면 같이 딸려나오는 옷걸이가 있는데 그게 그 코트 전용 옷걸이다 꼭 옷걸이랑 같이 받으세요).

* 캔 꼭지를 활용하면 윗 부분에 공간이 남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면 더 많은 옷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코트를 최대한 오래 입는 TIP]

1. 입고 나서 하루 정도 정장 걸이에 걸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번 입고 나면 옷에 피로도가 많이 쌓여 늘어날 수도 있다. 그래도, 울이라는 원단 특성상 복원력이 있기 때문에 정장 걸이에 걸어두면 회복됩니다.

2. 주머니에 손 넣고 다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주머니에 손 넣고 힘을 쭉 빼게 되면 옷이 아래로 축 늘어나게 되는데, 이러면 옷 핏이 금방 망가집니다.

 

 

 

부츠

남자 부츠 남성 워커 지퍼 앵클 밴딩 사막화 신발 - 옥션

얼룩이 있다면 가죽 클리너로 닦아주고, 을 통해서 먼지를 털어줍니다.

그리고 서늘한 곳에 하루 정도 말려둡니다.

건조가 다 끝났다면 신발 안에 제습제를 넣어주고 신문지를 구겨서 넣어줍니다.

신문지를 넣으면 습기에도 강하고 모양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습지에 쌓아서 신발 박스나 신발장에 보관합니다.

 

 

 

계절 지난 옷 보관법

패브릭 소재의 리빙 박스에 옷을 넣고 제습제를 넣고 보관하시면 됩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밑에 좋아요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댓글 남기기